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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도시락,한식도시락,서울수제도시락

내 아이의 숨겨진 재능과 개성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는 단계별 양육법

4세에서 7세사이,내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한달전쯤 이책의 제목에 꽂혀서 샀다.

시오미 도시유키라는 일본사람이 쓴 육아책인데

음..여자가 아니라 남자다. 이책으로 처음접한 작가이지만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요즘 한장한장 꼼꼼히 읽고있다.

작가의 말중에서 정말 공감하는 문장들이 있어 기억하고자 적어본다.

아이는 나무와 같습니다. 1세에서 3세 사이는 땅속에 묻힌 씨앗이 충분한 빛과 수분을 얻어 발아하는 단계라면, 4세에서 7세 사이는 땅에 든든하게 뿌리는 내리고 지상으로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할수 있습니다.

나무는 이때 적절한 물과 양분을 주고 고루 빛을 비춰주어야 땅속 깊숙히 뿌리를 박고 우뚝 설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지가 무성하고 빛나는 잎이 자라며 튼실한 과실이 맺히는 건강한 나무로 자라지요

하지만 이 시기에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면 10년,20년 뒤에 아무리 비싸고 좋은 양분을 쏟아 부어도 올곧고 속이 알차게 자라날수 없습니다.혹은 욕심을 부려 속성재배를 하려고 든다면,

보기에 그럴싸하게 자랄지 몰라도 나중에 그 나무에 맺힌 과실은 천천히 햇볕을 받으며 자란 영근과실보다 맛도떨어지고 영양가도 덜할것입니다. 또 빨리 익었으니 그만큼 빨리 썩겠지요

아이도 마찬가지 입니다.아이는 4세에서 7세 사이에 점점 개성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신체능력과 지성,인성,사회성,재능 등 아이의 근간을 이루는 모든것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아이의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 시기에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는 것은 부모를 겁주려고 위협하는 말이 아니라 분명한 사실입니다.